부푼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세척을 했더니 이거 브러쉬들이 다 개털이 되어버렸어요ㅠ 세척액도 여기 것으로 믿고 두개나 주문해서 그걸로 한건데ㅠ 세척 전엔 괜찮게 쓸만했는데 한번 씻고나니 도저히 따갑고 개털이 돼서 쓸수가 없네요ㅠ 세척할때 검은 털 브러쉬는 브러쉬 염색한 검은 물도 엄청 나왔어요; 기존에 다른 비싼 브러쉬 쓰다가 이거 써서 눈이 높은것도 아니고 피부 예민한 편도 아닌데 이건 너무하네요ㅠㅜ 행사기간에 브러쉬 집이 하자있어서 할인해주는걸로 샀는데 그게 브러쉬 품질에도 영향을 끼친건가요? 아님 원래 다 이렇게 나오는 건가요? 이곳에 써있는 좋은 평들이 다 알바가쓴게 아닌가 의심마저 들 정도로 속상하네요 구매한건 꽤 됐고 당시 한번 세척하고 개털돼서 따가워서 못쓰고 있다가 오늘 문득 화장대 정리하다 속상함이 되살아나서 글 남겨요.